강수일, 태국 리그서 해트트릭 폭발..4-0 대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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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일(30·랏차부리)이 태국 리그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강수일은 1일(한국시간) 태국 랏차부리의 미트르 폴 경기장에서 열린 타이 리그1 8라운드 랏차부리와 네이비FC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한 후 강수일이 기록한 첫 해트트릭이자 2011년 이후 약 7년 만에 태국 1부리그에서 터진 한국 선수의 해트트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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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강수일(30·랏차부리)이 태국 리그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강수일은 1일(한국시간) 태국 랏차부리의 미트르 폴 경기장에서 열린 타이 리그1 8라운드 랏차부리와 네이비FC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랏차부리는 강수일의 세 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강수일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의 마크 속에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며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43분 과거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었던 브라질 공격수 빌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두 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2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한 후 강수일이 기록한 첫 해트트릭이자 2011년 이후 약 7년 만에 태국 1부리그에서 터진 한국 선수의 해트트릭이다.
지난 2015년 6월 도핑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후 2년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강수일은 지난해 일본 J2리그 더스파구사쓰 군마에 입단하며 필드로 돌아왔다. 2017년 12월에는 랏차부리에 입단하며 태국 리그에 입성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랏차부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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