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북아일랜드, 월드컵 진출팀 꺾었다..한국 수비 약해"

뉴스엔 2018. 3. 2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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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북아일랜드에 축제 분위기를 선사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벨파스트 윈저 파크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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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이 북아일랜드에 축제 분위기를 선사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벨파스트 윈저 파크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7분 권창훈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민재의 자책골로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막판 역습 상황에서 폴 스미스에 역전골을 허용해 역전패했다. 선수비 후역습 축구를 지향하는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국 역습을 버티지 못했다.

영국 BBC의 실시간 경기 리포트에서는 "'단지 친선경기야'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틀렸다"며 "이번 여름 러시아 월드컵에 나가는 팀을 꺾었기에 기쁜 경기였다. 또 북아일랜드가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기쁜 경기였다"고 이번 경기에 대해 적었다.

북아일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새미 클리건 역시 "한국은 공격진과 중원이 아주 좋았지만 수비가 약했다"며 "북아일랜드 선수들이 월드컵에 나가는 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북아일랜드 입장에서는 안방 윈저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팬들이 환상적인 응원 분위기를 조성했고 조국이 극적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지켜본 데다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신예가 결승골을 넣고 아크로바틱한 세리머니까지 보여줬으니 더할 나위 없는 경기라 평할 만했다.(사진=북아일랜드 선수들/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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