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현, 대통령 초대로 전용기 베트남 순방길 동행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2018. 3. 22. 14: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의현이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좌식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평창/강윤중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 동계패럴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딴 ‘노르딕 철인’ 신의현(38·창성건설)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베트남 동포의 밤에 참석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2일 “신의현 선수가 대통령 초청으로 베트남 동포의 밤 참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의현과 베트남 출신의 아내 김희선씨는 이날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순방길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로 베트남으로 향했다. 신의현-김희선 부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체류한다. 베트남 동포의 밤은 22일 밤 열린다.

신의현은 크로스컨트리스키 7.5㎞ 좌식에서 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고, 앞서 같은 종목 15㎞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의현이 두 번의 메달을 따내자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