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김은선, 좌측발목 내측인대 파열..최소 6주"

서재원 2018. 3. 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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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주장 김은선이 최소 6주 결장한다.

김은선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라운드에서 쓰러졌다.

수원 관계자는 "19일 MRI 촬영을 했다. 그 결과 좌측발목 내측인대 파열로 최소 6주 진단이 나왔다"라고 정밀검사 결과를 설명했다.

아직 16강행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은선의 이탈은 수원에 큰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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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 주장 김은선이 최소 6주 결장한다.

김은선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라운드에서 쓰러졌다. 후반 5분 포항의 채프만의 발에 밟혔고, 최성근과 교체됐다.

경기 후 서정원 감독도 "(김은선의 상태는) 나중에 확인해 봐야 한다. 시즌 중 부상이 가장 아쉽다. 팀 주축 선수들이 나가다 보니 안타깝다"라고 김은선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수원 관계자는 "19일 MRI 촬영을 했다. 그 결과 좌측발목 내측인대 파열로 최소 6주 진단이 나왔다"라고 정밀검사 결과를 설명했다.

수원으로선 답답할 노릇이다. 2018러시아월드컵 일정으로 4월까지 3일 간격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사이 리그만 7경기 진행된다. FC서울과 슈퍼매치(4월 8일), 전북 현대 원정 경기(4월 29일) 등도 포함돼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다. 수원은 4월 3일 시드니FC와 5차전, 17일 가시마 앤틀러스 원정 6차전을 치러야 한다. 아직 16강행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은선의 이탈은 수원에 큰 손실이다.

수원 관계자도 "ACL 조별예선 남은 2경기를 포함해 4월까지 출전이 불가능할 것 같다"라며 김은선이 최소 9경기에 나서지 못할 거라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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