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이슈 포커스] 호날두, '경기당 1골' 넘는 5대리그 유일 공격수

홍의택 2018. 3. 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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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날 수 있을까.

파리 생제르맹(PSG) 격침의 주인공이 된 호날두는 지로나전을 기점으로 유럽 5대리그 순수 득점, 경기당 득점 수치 모두 최정상을 찍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전 대회 통틀어 35경기 37골을 적립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경기 22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 12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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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이렇게 살아날 수 있을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폭발했다.

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서 무려 4골을 폭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로나에 6-3 대승을 거뒀다.

'한물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실제 호날두는 한창때보다 저조했다. 몸도, 마음도 지친 모습이었다. 지난해 연말 2017 발롱도르를 거머쥐며 리오넬 메시와 5대 5 동률을 이룬 데 곱지 않은 시선이 따른 이유다.

레알 부진의 책임을 피할 수도 없었다. 최근 4년간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세 차례나 들어 올린 소속팀은 삐걱대기 시작했다. 토트넘 홋스퍼에 밀려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은 이미 멀어졌다.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도 중도 탈락했다. '호날두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란 분석에 직면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득점 기준 누구도 부럽지 않은 공격수로 올라섰다. 자신만만했던 챔피언스리그를 근간으로 서서히 회복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격침의 주인공이 된 호날두는 지로나전을 기점으로 유럽 5대리그 순수 득점, 경기당 득점 수치 모두 최정상을 찍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전 대회 통틀어 35경기 37골을 적립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경기 22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 12골 등이다. 경기당 득점률은 1.06골.

모하메드 살라, 해리 케인, 리오넬 메시, 치로 임모빌레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이번 라운드 똑같이 4골을 몰아친 살라는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등을 모두 포함해 41경기 36골 행보를 보였다. 케인은 39경기 35골, 메시는 43경기 35골, 임모빌레는 38경기 34골 등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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