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오벤저스, 캐나다에 3–5 패..4위로 대회 마감

이보미 기자 2018. 3. 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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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오벤저스'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을 4위로 마쳤다.

한국은 17일 오전 9시 3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동메달결정전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3–5로 졌다.

캐나다는 하우스 밖에 있는 캐나다 스톤을 이용해 테이크아웃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캐나다의 마지막 투구자 마크 아이드슨도 드로우에 실패하면서 3점이 아닌 2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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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STN스포츠(강릉)=이보미 기자]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오벤저스'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을 4위로 마쳤다.

한국은 17일 오전 9시 3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동메달결정전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3–5로 졌다.

이날 한국은 기존의 투구 순서대로 방민자, 서순석, 정승원, 차재관이 차례대로 투구를 했다.경기 도중 정승원 대신 이동하가 투입되기도 했다.

1엔드 한국은 상대 가드를 뚫지 못하며 2점 스틸을 허용했다. 2엔드 한국이 실수를 범한 가운데 캐나다는 정교한 컴어라운드로 우위를 점했다. 후공인 한국이 오히려 고전한 것. 캐나다는 마지막 스톤까지 포함해 스톤 3개를 하우스 안으로 넣었다. 차재관이 등장했다. 마지막 스톤으로 상대 스톤 3개 모두를 밖으로 밀어내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3엔드 양 팀 모두 어려운 샷을 시도했다. 캐나다는 하우스 밖에 있는 캐나다 스톤을 이용해 테이크아웃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차재관도 똑같이 캐나다 스톤을 이용한 샷을 날렸다. 한국의 스톤이 원하는 위치에 놓이지 않았다. 한국은 1점을 추가했다.

4엔드 한국의 실수가 속출했다. 정승원이 자신의 두 번째 샷에서 테이크아웃에 성공하며 한숨 돌렸다. 마지막 투구가 흔들렸다. 캐나다의 마지막 투구자 마크 아이드슨도 드로우에 실패하면서 3점이 아닌 2점을 얻었다. 캐나다는 4-1로 달아났다.

한국은 5엔드 정승원 대신 이동하를 내보냈다. 한국에도 기회가 왔다. 캐나다 아이드슨의 투구 실패가 있었다. 차재관의 샷도 아쉬웠다. 2점 획득에 실패하고 1점을 얻었다. 2-4로 따라붙었다.

6엔드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의 실수를 틈 타 캐나다가 앞서갔다. 이에 한국도 차재관의 샷으로 맞불을 놨다. 스틸을 하기 위해 컴어라운드를 시도했다. 캐나다 1번 스톤을 앞지르지는 못했지만 1점만 허용했다. 캐나다가 5-2를 만들었다.

한국이 7엔드 막판 이동하의 컴어라운드로 한국의 스톤을 1번 스톤으로 만들었다. 캐나다 아이드슨의 실수도 나왔다. 한국의 스톤을 지나 캐나다 스톤 2개를 밀어낸 것. 이어 아이드슨이 테이크아웃 성공 이후 한국은 1점을 획득했다.

8엔드 한국은 2점 스틸을 노렸다. 이동하가 첫 번째 샷에서 정확한 드로우를 선보였다. 캐나다의 실수도 나왔다. 한국은 타임아웃을 요청했고, 이동하의 두 번째 샷은 작전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캐나다가 마지막에 웃었다.

사진=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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