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ACL] '데얀-최성근 골' 수원, 상하이 선화 원정서 2-0 완승.. 16강 청신호

한재현 입력 2018.03.13. 22:51

해결사 데얀이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16강행에 햇살을 비췄다.

수원은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의 2018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4라운드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선제골로 앞선 수원은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가려 했고, 패하면 16강행이 멀어지는 상하이 선화는 다급했다.

수원은 최성근을 투입하며 상하이 선화의 공세에 맞서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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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해결사 데얀이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16강행에 햇살을 비췄다.

수원은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의 2018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4라운드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승 1무 1패 승점 7점을 기록하며, 가시마 엔틀러스(승점 8)의 뒤를 이어 H조 2위를 유지했다. 3위 상하이 선화(승점 3)와 격차를 벌리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선발라인업
상하이(3-4-3) : 리슈아이 – 에디, 타오진, 리펑 – 순카이, 친성, 구아린, 왕린 – 왕윤, 가오디, 마르틴스, 왕윤
수원(3-4-3) : 노동건 - 구자룡, 조성진, 이종성 - 이기제, 김은선, 김종우, 장호익 - 염기훈, 데얀, 임상협

▲경기 리뷰


전반전에는 답답한 흐름으로 진행됐다. 수원은 전반 23분 김종우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있었지만, 골키퍼 리슈아이 선방에 걸렸다. 3분 뒤 김은선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멀리 벗어났다.

상하이 선화는 전반 43분 모레노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맞섰으나 위협적이지 못했다.

답답했던 흐름은 후반 시작 6분 만에 깨졌다. 데얀이 왼 측면서 오는 김종우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졌다. 볼은 골키퍼 리슈아이 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선제골로 앞선 수원은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가려 했고, 패하면 16강행이 멀어지는 상하이 선화는 다급했다.

수원은 최성근을 투입하며 상하이 선화의 공세에 맞서려 했다. 최성근은 후반 19분 시도한 슈팅이 에디 발 맞고 굴절되어 골로 이어지는 듯 했으나 리슈아이가 간신히 막았다.

경기 막판 바그닝요를 투입하며 상하이 선화에 계속 부담을 줬다. 최성근이 후반 43분 바그닝요의 가슴 트래핑 패스를 왼발 슈팅 골로 마무리하며,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