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발목 부상' 케인 월드컵 좌절 가능성 제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가 쓰러졌다.
케인의 정확한 부상 상태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저녁 이후 밝혀질 예정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은 우측 발목 인대에 손상이 간 듯 하다. 지난 시즌 선덜랜드전 증상과 비슷하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케인의 부상 상태가 심각할 경우 오는 6월에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참가 못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가 쓰러졌다. 부상이 크다면 시즌 아웃을 넘어 월드컵 출전 마저 불투명할 수 있다.
케인은 12일 새벽(한국시간) 본머스와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고, 결국 전반 34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 됐다.
케인의 정확한 부상 상태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저녁 이후 밝혀질 예정이다. 현지에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은 우측 발목 인대에 손상이 간 듯 하다. 지난 시즌 선덜랜드전 증상과 비슷하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케인의 부상 상태가 심각할 경우 오는 6월에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참가 못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만약 케인의 결장이 확정 된다면, 잉글랜드 대표팀은 그야말로 비상이다. 케인이 잉글랜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득점은 물론 대표팀 내에서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 절대적인 선수다. 잉글랜드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대를 크게 받고 있는 이유도 유럽 최고의 득점력을 갖춘 케인이 있기에 가능했다. 그의 대체자를 사실상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상상하기 싫은 시나리오다.
그러나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지난 시즌 부상 정도와 비슷하다면, 5월 복귀도 가능하다. 케인은 지난 2016년 9월 18일 선덜랜드전에서 발목을 다쳐 49일 간 결장했다. 그러나 3번째 같은 부위를 다친 만큼 쉽게 낙관만 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멀티골' 손흥민, 2주 연속 ESPN 주간 베스트11
- [EPL 이슈] '아자르도 제쳤다' 손흥민, EPL 득점 랭킹 8위 진입
- 포체티노도 엄지척! 인터뷰 극찬 내용 어떻길래?
- [본머스-토트넘] '역전골 구세주' 손흥민, 본머스전 MOM 등극..9.1점
- PSG 태도가 달라졌다.."네이마르 잔류 장담 못해"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