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신화' 이뤄낸 여자 컬링대표팀 감독 징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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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여자 컬링대표팀의 김민정 감독이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민정 감독이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팀 킴'은 27일 한 매체를 통해 "올림픽을 준비하며 대한컬링경기연맹이 관리단체로 지정돼 정말 많이 힘들었다. 김경두 원장과 김민정 감독님이 어떻게든 저희는 안 다치게 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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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여자 컬링대표팀의 김민정 감독이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실 한국의 컬링은 비인기종목으로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이 현재 대한체육회의 관리 단체로 지정되는 등 열악한 재정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
'팀 킴'은 이러한 컬링 불모지 한국에서 눈물로 은메달을 빚어냈다. 척박한 토양에서 새 역사를 쓴 것이어서 그 의미가 상당하다.
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민정 감독이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대한컬링연맹 회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경두 경북 컬링훈련원장은 한 매체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김민정 감독은 작년 선발전 때 심판한테 항의했다는 이유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올림픽 끝나고 징계 절차를 밟는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경두 원장 역시 대한체육회의 징계를 앞두고 있는 상황. '60일 안에 컬링연맹 회장 선거를 치르라'는 대한체육회 지시를 어겼다는 게 징계 사유다.
이와 관련해 '팀 킴'은 27일 한 매체를 통해 “올림픽을 준비하며 대한컬링경기연맹이 관리단체로 지정돼 정말 많이 힘들었다. 김경두 원장과 김민정 감독님이 어떻게든 저희는 안 다치게 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표현이 서툴러 제대로 말을 못 했는데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 꼭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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