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헤아 재계약 키는 '주급 2배 ↑'.. 산체스·포그바 다음

임기환 입력 2018. 2.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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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계약 열쇠는 역시 '돈'이 될 전망이다.

데 헤아는 현재 주급으로 18만 파운드(약 2억 7,000만 원)를 받고 있다.

최근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는 "데 헤아가 또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폴 포그바, 최고 주급 수령자 알렉시스 산체스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협상에서 주급 인상을 확신하게 만드는 활약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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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헤아 재계약 키는 '주급 2배 ↑'.. 산체스·포그바 다음



(베스트 일레븐)

다비드 데 헤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계약 열쇠는 역시 ‘돈’이 될 전망이다.

데 헤아는 현재 주급으로 18만 파운드(약 2억 7,000만 원)를 받고 있다. 이는 골키퍼 치고는 많다고 볼 수도 있지만 데 헤아가 이 포지션에서 독보적인 선수이고 팀 내에서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할 때 스스로에겐 썩 만족스럽지 않은 대우일 수 있다.

실제 데 헤아는 가파른 폭의 연봉 상승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데 헤아가 35만 파운드(약 5억 3,000만 원)를 받길 바라고 있다. 이 선을 고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데 헤아가 받는 금액의 두 배에 가까운 거액으로,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 주급 수령자인 알렉시스 산체스와 폴 포그바 다음으로 높다. 산체스와 포그바가 가장 최근에 재계약 했을 때 계약된 주급은 50만 5,000파운드(7억 6,000만 원)다.

데 헤아는 내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2020년까지 기간이 늘어날 수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정상급 클럽들의 관심을 사전에 차단하려면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조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선 유리하다.

데 헤아가 팀 내 최고 대우를 받아야 하는 명분은 확실하다. 가장 최근의 세비야전에서도 신들린 선방으로 자신이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외 데 헤아가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크다.

최근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데 헤아가 또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폴 포그바, 최고 주급 수령자 알렉시스 산체스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협상에서 주급 인상을 확신하게 만드는 활약이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이적보다는 재계약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 헤아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금액을 제시할 수 있을 지가 이번 재계약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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