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김보름 논란, 근본적 문제는 빙상계 고질적 파벌"

김대령 2018. 2. 25.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논란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보름의 사진을 게재하며 "‪김보름 선수 눈물과 큰 절, 태극기. 팀 추월 문제가 인격적인 성숙의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논란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보름의 사진을 게재하며 "‪김보름 선수 눈물과 큰 절, 태극기. 팀 추월 문제가 인격적인 성숙의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진솔한 사과와 노선영 선수와 화해로 다시 전 국민의 사랑 받는 스타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진짜 큰 문제는 운동만 알고 살아온 선수들보다 빙상계와 연맹의 고질적 파벌. 꼭 고쳐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왕따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김보름을 두고 논란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개인의 문제보다는 더 근본적인 문제를 봐야 한다고 지적한 것이다.

한편, 앞서 김보름과 박지우는 지난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스피듯드케이팅 팀추월 준결승전 마지막 레이스에서 노선영을 두고 앞으로 치고 나가 왕따 논란을 일으켰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을 해 기름을 부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