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김보름 잘했다, 값진 교훈 얻었을것"

[뉴스엔 안형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보름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김보름은 2월 24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김보름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보름에게 "잘했다.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잘 일어섰다. 메달보다 값진 교훈을 함께 얻었을 것이다. 올림픽이 남다른 의미로 남기를 바란다.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남자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올림픽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승훈에게도 축하 메시지가 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승훈 선수 정말 대단하다. 대한민국 빙상의 위대한 역사를 썼다. 왜 맏형인지 보여줬다. 막판 폭발적인 역주에 온 국민이 열광했다. 정재원도 맡은 역할을 잘해줬다. 함께 거둔 금메달이다"고 이승훈과 정재원을 함께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처음 채택된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남녀 선수가 함께 값진 결실을 거두게 돼 기쁘다. 모두 수고 많았다. 고맙다"고 대표팀을 모두 격려했다.(사진=김보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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