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경기 보며 눈에서 '꿀' 떨어지는 김연아

박은주 기자 2018. 2. 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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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후배 최다빈 선수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최다빈은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최다빈은 24명의 선수 중 7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연아는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07.71을 기록해 여자 싱글 부문 사상 최초로 200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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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후배 최다빈 선수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최다빈은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최다빈은 2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74점에 예술점수(PCS) 62.75점을 합쳐 131.49점을 얻었다. 최다빈의 이전 최고 점수는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받은 191.11이었다. 21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67.77점) 점수와 합치면 총 199.26점을 받았다. 최다빈은 24명의 선수 중 7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연아 이후 올림픽 10위에 진입한 것은 최다빈이 처음이다.

이날 김연아는 최다빈 결과가 나오자 함께 기뻐했다. 최다빈의 높은 점수에 깜짝 놀란 김연아는 박수를 치며 미소를 보였다. 점수가 나온 전광판을 가리키며 “저거 봐”라고 말하기도 했다.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안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연아는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07.71을 기록해 여자 싱글 부문 사상 최초로 200점을 돌파했다. 이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쇼트 프로그램 78.50점, 프리 스케이팅 150.06점을 받아 총 228.56점으로 본인이 세운 세계신기록을 다시 갈아치우며 우승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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