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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정재원, 최연소 빙속 올림픽 메달리스트"..62년 만에 기록 경신

이상필 입력 2018.02.22. 13:34

남자 팀추월 은메달에 공헌한 정재원이 역대 최연소 스피드스케이팅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이 호흡을 맞춘 한국 팀추월 대표팀은 21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3분38초52를 기록, 3분37초32로 결승선을 통과한 노르웨이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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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왼쪽), 정재원(오른쪽), 이승훈(밑)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남자 팀추월 은메달에 공헌한 정재원이 역대 최연소 스피드스케이팅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이 호흡을 맞춘 한국 팀추월 대표팀은 21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3분38초52를 기록, 3분37초32로 결승선을 통과한 노르웨이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정재원은 준결승부터 결승까지 형들과 함께 당찬 레이스를 펼치며,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맛봤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도 정재원을 주목했다. ISU는 "정재원이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메달을 획득한 가장 어린 남자 선수가 됐다"면서 "16세 245일로 메달을 획득한 정재원이, 지난 1956년 18세 137일의 나이로 동메달을 딴 알브 지스티방(노르웨이)의 기록을 깨뜨렸다"고 소개했다.

정재원은 "출발선에 섰을 때 동료들이 '압박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면서 "경기 동안, 한국 관객들의 많은 응원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재원과 이승훈은 오는 24일 매스스타트에서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