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대표팀, 축하행사서 '대형 상패' 던져 관객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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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선수들이 던진 메달 모양의 대형 상패에 팬들이 맞아 부상을 입었다.
2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매체 <텔레스포트> 는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이 강원도 강릉 라카이 리조트 네 '홀란드 하이네켄 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팬들에게 상패를 던져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텔레스포트>
홀란드 하우스에서 진행된 축하연에서 선수들은 대형 상패를 받았고, 팬들이 손에서 손으로 넘기길 바라며 이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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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서정윤 기자]
▲ '홀란드 하이네켄 하우스'에서 열린 행사 당시 모습 |
ⓒ TV NL |
2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매체 <텔레스포트>는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이 강원도 강릉 라카이 리조트 네 '홀란드 하이네켄 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팬들에게 상패를 던져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홀란드 하우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네덜란드 올림픽 위원회와 하이네켄에서 마련한 공간이다. 이곳에선 네덜란드 음식과 한식을 먹으며 올림픽 응원을 할 수 있고, 네덜란드 올림픽 선수들을 위한 축하연도 열린다.
이날 스벤 크라머, 패트릭 로아스트, 코헨 페르베이, 얀 블록휴이센은 남자 팀추월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홀란드 하우스에서 진행된 축하연에서 선수들은 대형 상패를 받았고, 팬들이 손에서 손으로 넘기길 바라며 이를 던졌다. 문제는 상패가 너무 크고 무거웠다는 점이다. 매체는 두 명이 상패에 맞아 부상을 입었고 둘 중 한 명은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블록휴이센은 팀추월 경기가 끝난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개고기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는 영어로 "이 나라에서 개를 잘 대해주세요(Please treat dogs better in this country)"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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