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ISU "중국, 한국에 임페딩 반칙-캐나다는 진로 방해 실격"

뉴스엔 2018. 2. 21. 0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SU가 쇼트트랙 여자 3,000미터 계주에서 중국과 캐나다의 실격 사유를 밝혔다.

최민정(20), 심석희(21), 김아랑(23), 김예진(19)으로 이뤄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월20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미터 계주 결승서 4분07초361을 기록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막판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최민정 판커신

[뉴스엔 주미희 기자]

ISU가 쇼트트랙 여자 3,000미터 계주에서 중국과 캐나다의 실격 사유를 밝혔다.

최민정(20), 심석희(21), 김아랑(23), 김예진(19)으로 이뤄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월20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미터 계주 결승서 4분07초361을 기록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5바퀴를 남기고 김아랑이 스퍼트를 냈고 심석희가 최민정을 푸시하는 과정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최민정이 중국 판커신과 격렬한 몸싸움을 펼치며 스케이팅을 벌인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중국이 4분07초424로 한국과 거의 비슷하게 들어와 비디오 판독이 필요했던 상황.

비디오 판독 결과 중국과 캐나다가 실격을 당했다. 특히 중국 팬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 하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있지만,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이날 리뷰 기사를 통해 중국과 캐나다의 실격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ISU에 따르면 심판진의 비디오 판독 결과, 중국은 3바퀴를 남기고 스케이팅하던 상황에서 아웃 코스에서 인 코스로 들어오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한국에 임페딩 반칙을 했다.

ISU 규정에 임페딩 반칙은 고의로 방해, 가로막기, 차징(공격), 몸의 어느 부분으로 다른 선수를 미는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푸시를 받은 판커신이 최민정을 손으로 계속 밀던 장면에 실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

최민정도 500미터 결승에서 임페딩 반칙으로 실격을 당한 바 있다.

또 ISU는 "캐나다는 주자가 아니었던 선수가 마지막 결승선에서 라인을 침범, 한국과 중국 주자들의 진로를 방해해 페널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계주 대표팀은 1994년 릴레함메르올림픽부터 8차례 펼쳐진 계주에서 6차례 금메달을 휩쓸었다.

심석희는 ISU를 통해 "긴 레이스였고 많은 일이 있었다. 서로 침착하고 신뢰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금메달을 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은 "영광스러운 경기였다. 우리 홈 그라운드여서 더 의미가 컸다. 홈 팬들이 정말 많은 응원을 보내줬다"면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탈리아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순위 결정전에서 1위를 차지한 네덜란드가 동메달로 승격됐다.(사진=왼쪽부터 최민정, 판커신)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설리, 나른한 표정에서 느껴지는 은근한 섹시美노선영 감싼 이강석 해설위원 “팀추월, 2명 좋다고 되는 것 아냐”“조민기, 노래방서 춤추며 여학생 가슴 만져” 목격담‘모래시계’ 김지현 “이윤택 관련 배우는 동명이인, 저 아니에요” 연극배우 김지현 “이윤택에 성폭행당해 낙태, 200만원 건네더라”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