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노선영, 직접 입 연다..오후 5시30분 기자회견

2018. 2. 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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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이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당사자인 노선영을 비롯 김보름, 박지우, 백철기 감독이 모두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0일 “전날 있었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20일 오후 5시 30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백철기 감독 및 여자 팀추월 선수들이 모두 인터뷰에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김보름, 박지우 그리고 노선영이 나선 여자 팀추월은 19일 열린 준준결승에서 따로 주행으로 논란을 낳았다.

레이스 막판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들어오고 노선영이 뒤로 처지면서 이른바 ‘왕따’ 논란까지 불거졌다.

더불어 경기 후 노선영이 벤치에 홀로 앉아 있고 다른 선수들은 이를 외면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가 논란을 더욱 커졌다. 밥데용 코치만이 노선영에게 위로를 건냈다.

그리고 김보름과 박지우가 인터뷰를 통해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는 등의 발언을 하면서 사건을 일파만파로 번졌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해당 선수들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결정했다.

당초 백철기 감독만 인터뷰를 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해명을 위해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 모두 기자회견에 나선다. 기자회견은 오후 5시 30분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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