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이상화에 축전 "평창서 가장 아름다운 메달"

[뉴스엔 안형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상화에 축전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월 1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전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화에게 보낸 축전을 공개했다.

이상화는 전날 경기에서 37초33의 기록을 썼다. 이상화는 올림픽 신기록을 쓴 고다이라 나오(일본)에 이어 은메달 주인공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과 함께 "이상화의 은메달은 평창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달이다.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오늘 흘린 눈물이 은메달로 하얗게 빚어져 빙판처럼 빛난다"고 메시지를 적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경기 종료 후 이상화에게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라는 찬사를 보냈다.(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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