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종주국도 놀란 여자 컬링 '영리한 선수 많아'

나유리 2018. 2. 18.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승승장구에 종주국 영국도 깜짝 놀랐다.

세계 랭킹 8위인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1위 캐나다, 2위 스위스에 이어 지난 17일 세계 랭킹 4위에 빛나는 영국까지 차례로 제압했다.

영국 '유로스포츠'는 17일 한국전 패배 후 '영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야망이 한국에 의해 타격을 받았다'면서 '한국 대표팀에 영리한 선수들이 많아 금메달을 향한 여정에서 이탈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경기가 열렸다. 신중하게 경기를 펼치고 있는 일본 여자컬링팀. 강릉=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2.15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승승장구에 종주국 영국도 깜짝 놀랐다.

세계 랭킹 8위인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1위 캐나다, 2위 스위스에 이어 지난 17일 세계 랭킹 4위에 빛나는 영국까지 차례로 제압했다. 현재까지 한국 대표팀의 성적은 3승1패로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컬링은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유래된 종목이라, 영국을 종주국으로 부른다. 한국 대표팀이 올림픽 무대에서 종주국을 꺾었다는 것은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유로스포츠'는 17일 한국전 패배 후 '영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야망이 한국에 의해 타격을 받았다'면서 '한국 대표팀에 영리한 선수들이 많아 금메달을 향한 여정에서 이탈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대표팀 빅토르 카엘 코치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 중반까지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하지만 몇 차례 실수가 있었고, 한국이 실력있는 팀이라는 것을 알고있었지만 우리의 실력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대표팀 스킵(주장)인 이브 뮤어헤드 역시 '한국이 정말 잘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만원대 '고려천홍삼진액고' 4일간 49,000원에 할인판매
톱스타 부부, 결혼 2년 반 만에 이혼
홍지민 “父, 독립운동가 고 홍창식…”
임예진 “남편과 각방 쓴지 20년 넘어”
北응원단 ‘김일성 가면’…“리영호 추측”
유세윤, 서장훈에 하체 도발…강호동 멱살
방향성, 비거리, 너무 쉬운 '아이언', 눈감고도 치겠네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남자의 힘! '아연' 최대함량, 식약처인증, 한알로 해결~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