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극장골 도우며 프로 무대 첫 공격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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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6, 발렌시아 B)이 프로 무대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강인이 속한 발렌시아 B는 18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세군다 B(3부리그) 3그룹 26라운드에서 야고스테라를 1-0으로 꺾었다.
이강인은 이날 등 번호 16번을 달고 나섰다.
19일 생일을 맞아 만 17세가 되는 이강인은 한 발씩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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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이강인(16, 발렌시아 B)이 프로 무대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강인이 속한 발렌시아 B는 18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세군다 B(3부리그) 3그룹 26라운드에서 야고스테라를 1-0으로 꺾었다. 발렌시아 B는 누적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이날 등 번호 16번을 달고 나섰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극적인 골을 도왔다. 왼쪽 측면으로 흐른 볼을 잡아 골문 바로 앞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팀 동료 프란이 이를 헤더로 마무리해 승점 3점을 합작해냈다.
19일 생일을 맞아 만 17세가 되는 이강인은 한 발씩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교체 출전을 통해 스페인 3부리그에 데뷔했으며, 올해 들어 선발 출전에도 성공했다. 최근에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이끄는 1군에도 거듭 부름을 받아 성장하고 있다.
국내 무대도 한 단계씩 밟는 중이다. 지난해 5월 연령별 대표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오는 10월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출전을 준비한다.
사진=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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