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라, 'Fxxx Korean' 中 악플에.."사랑으로 대해주세요~"

2018. 2. 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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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 서이라(26·화성시청)가 외국 누리꾼들의 악플에 사랑(?)으로 대처해 눈길을 끈다.

13일 서이라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경기를 치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이라 세다", "멋지다", "그니까 왜 손을 써요", "역시 멘탈 좋다", "악플을 멈춰라", "너무 웃기다", "유쾌한 선수네", "꼭 보란 듯이 메달 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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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서이라 인스타그램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 서이라(26·화성시청)가 외국 누리꾼들의 악플에 사랑(?)으로 대처해 눈길을 끈다.

13일 서이라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경기를 치렀다.

이날 서이라는 3위로 들어왔지만, 한 티안위(중국)의 실격으로 2위로 올라섰다. 심판은 한 티안위가 손을 썼다고 판정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서이라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욕설을 하며 항의했다. 이에 서이라는 "여러분들 사랑으로 대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xxx korean'이라는 욕설엔 'jesus love you'(예수는 당신을 사랑한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이라 세다", "멋지다", "그니까 왜 손을 써요", "역시 멘탈 좋다", "악플을 멈춰라", "너무 웃기다", "유쾌한 선수네", "꼭 보란 듯이 메달 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과 준결승, 결승은 오는 17일에 열린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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