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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회 닷새째, 칼바람 속에서도 95.4% 판매율

임성일 기자 2018. 2. 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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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을 얼얼하게 만드는 차가운 바람이 평창과 강릉 등 강원도 지역을 괴롭히고 있으나 올림픽이 펼쳐지는 '평창 베뉴'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대회 초반 흥행 분위기가 좋다.

성백유 대회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13일 오전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2 강원룸에서 진행된 일일 브리핑에서 "어제(12일) 5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았다. 대회 개막 후 지금까지 누적 관객은 23만4000명 정도"라고 말하면서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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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팀이벤트 남자 싱글에서 관중들이 차준환을 응원하고 있다. 2018.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평창=뉴스1) 임성일 기자 = 뺨을 얼얼하게 만드는 차가운 바람이 평창과 강릉 등 강원도 지역을 괴롭히고 있으나 올림픽이 펼쳐지는 '평창 베뉴'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대회 초반 흥행 분위기가 좋다.

성백유 대회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13일 오전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2 강원룸에서 진행된 일일 브리핑에서 "어제(12일) 5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았다. 대회 개막 후 지금까지 누적 관객은 23만4000명 정도"라고 말하면서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입장권은 총 91만8000매 정도가 팔렸다. 어제만 해도 83% 정도였는데 이제 85.9%로 늘었다. 해외 판매분은 22%"라고 설명했다.

13일도 날씨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성 대변인은 "어제부터 바람이 많이 부는데, 내일까지는 강하다고 한다. 평균 초속 5~10m로 세게 분다"고 말한 뒤 "하지만 오늘 총 관람석 4만7500석 중 4만5800석이 팔렸다. 이는 95.4%"라고 설명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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