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최재우, 남자 모굴 '1차 결승' 진출..80점 돌파했다

김현기 2018. 2. 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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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키의 간판 최재우가 2018 평창 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 1차 결승에 진출했다.

최재우는 12일 평창 휘닉스 스노 파크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81.23점을 기록하고, 상위 10명 안에 드는 1차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올림픽에서 모굴은 총 30명이 참가, 1차 예선 상위 10명이 1차 결승으로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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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우. 횡성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평창=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한국 스키의 간판 최재우가 2018 평창 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 1차 결승에 진출했다. 80점이 넘는 고득점을 챙겼다.

최재우는 12일 평창 휘닉스 스노 파크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81.23점을 기록하고, 상위 10명 안에 드는 1차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올림픽에서 모굴은 총 30명이 참가, 1차 예선 상위 10명이 1차 결승으로 직행한다. 이어 남은 20명이 2차 예선을 치러 1~2차 예선 중 좋은 점수 10명 순으로 1차 결승에 갈 선수를 뽑는다. 최재우는 지난 9일 1차 예선에서 72.95점을 기록, 20위에 그쳐 2차 예선에 나서게 됐다. 이날은 화려한 공중 연기를 곁들인 무결점 레이스로 자신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4년 전 소치 올림픽에서 상위 12명이 겨루는 2차 결승까지 올랐던 최재우는 홈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에선 마지막 6명이 메달을 놓고 다투는 3차 결승에 진출, 입상권까지 노리고 있다. 최재우는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3차례 4위에 올랐다.

1차 결승은 이날 오후 9시에 벌어진다. 20명 중 상위 12명이 2차 결승에 간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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