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쇼트트랙 여자 계주..넘어지고도 '올림픽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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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이 넘어지고도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강력한 우승후보인만큼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종 기록은 4분06초387. 올림픽 신기록이었다.
레이스 초반 한 차례 넘어진 팀이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는 명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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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이 넘어지고도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강력한 우승후보인만큼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레이스 초반 이유빈(17·서현고)이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뒤로 처지며 20바퀴 이상이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선두와의 격차는 반바퀴 이상 벌어졌다.
하지만 역시나 한국의 레이스 능력은 최강이었다. 최민정(20·성남시청), 심석희(21·한국체대)가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며 러시아를 가볍게 제쳤다.
이후 넘어졌던 이유빈이 치고 나가 2위로 올라섰다. 7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심석희가 인코스로 파고 들면서 선두로 치고 나간 순간, 경기장이 후끈 달아 올랐다.
격차는 점점 더 벌어졌다. 반바퀴 이상 뒤처졌던 팀의 질주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압도적이었고, 캐나다는 결국 한국을 따라잡지 못했다.
최종 기록은 4분06초387. 올림픽 신기록이었다. 레이스 초반 한 차례 넘어진 팀이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는 명장면이었다.
ziss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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