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올림픽 후 평창조직위에 9천601억 원 배분 예정

전형우 기자 2018. 2. 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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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오늘(9일) 펴낸 마케팅 가이드북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후 평창조직위원회에 배분할 돈을 8억8천만 달러(약 9천601억원)로 추산했습니다.

IOC가 또 2013∼2016년 올림픽 공식 파트너와의 후원 계약으로 기존 계약보다 5.6% 상승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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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오늘(9일) 펴낸 마케팅 가이드북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후 평창조직위원회에 배분할 돈을 8억8천만 달러(약 9천601억원)로 추산했습니다.

IOC가 또 2013∼2016년 올림픽 공식 파트너와의 후원 계약으로 기존 계약보다 5.6% 상승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현재 IOC의 올림픽 공식 파트너는 삼성을 필두로 코카콜라, 도요타 자동차, 제너럴 일렉트릭, 비자, 오메가 등 13개 사입니다.

IOC 수익은 방송 중계권 판매료가 73%로 최대고 TOP 후원금이 18%로 그다음을 차지합니다.

IOC는 수익금의 90%를 종목별 국제연맹 활동 지원, 전 세계 선수와 코치 지원, 국가올림픽위원회 후원 등에 사용하고 나머지 10%는 IOC 운영 비용에 들어갑니다.

IOC는 북한 선수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도록 2014년부터 지원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 자금을 '올림픽 솔리더리티'로 충당했습니다.

낙후한 NOC의 선수들과 코치를 돕는 올림픽 솔리더리티 자금으로 IOC는 2017∼2020년 5억900만 달러를 책정했습니다.

IOC는 전 세계 스포츠 선수와 조직에 대한 지원액으로 매일 340만 달러(37억1천212만원)를 쓴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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