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승환, TEX와 1+1년 계약..최대 925만 달러"

김도형 입력 2018. 2. 7. 01:39 수정 2018. 2. 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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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보스' 오승환(35)의 행선지가 드디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7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가 프리에이전트(FA) 불펜 투수 오승환과 계약에 합의했다. 신체검사만 남겨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MLB.com도 오승환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2016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한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통산 138경기 7승 9패 39세이브(47번의 기회) 평균 자책점 2.8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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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파이널 보스' 오승환(35)의 행선지가 드디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로부터 텍사스 레인저스와 1+1년 계약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계약이 완전히 성사되면 '추추트레인' 추신수(35)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미국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7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가 프리에이전트(FA) 불펜 투수 오승환과 계약에 합의했다. 신체검사만 남겨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MLB.com도 오승환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승환은 첫해 275만 달러(약 29억 원)를 받고, 2년 차에 구단 옵션 450만 달러(약 49억 원)가 붙는다.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바이아웃은 25만 달러(약 2억 7000만 원)다.

연봉 총액 규모가 적은 대신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건에 따라 매년 보너스 100만 달러(약 10억 원)를 챙길 수 있을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총액은 최대 925만 달러까지 올라간다.

2016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한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통산 138경기 7승 9패 39세이브(47번의 기회) 평균 자책점 2.85를 기록 중이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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