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벵거, 산체스 927억에 못 판 것 실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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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지난여름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6,000만 파운드(약 927억 원)에 매각하지 못한 게 실수라고 인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산체스는 아스널의 핵심 선수였지만 지난 시즌부터 계속해서 이적설에 휩싸였다.
크로스 기자는 "벵거 감독은 마침내 지난여름 산체스를 6,000만 파운드(약 927억 원)에 팔지 못한 게 실수였다고 인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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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지난여름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6,000만 파운드(약 927억 원)에 매각하지 못한 게 실수라고 인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일(현지시간) 아스널 내부 사정에 밝기로 유명한 영국 매체 ‘미러’의 존 크로스 기자가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산체스는 아스널의 핵심 선수였지만 지난 시즌부터 계속해서 이적설에 휩싸였다. 계약 만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계속된 성적 부진에 회의를 느껴 동행 연장에 서명을 하지 않아서였다.
이를 확인한 맨체스터 시티는 산체스를 품으려 했다. 과거 FC 바르셀로나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당시 아스널의 미적지근한 대응으로 이적은 무산됐다.
결국 산체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트레이드를 했으니 자유계약선수(FA)로 선수를 잃는 피해는 막았다.
그러나 확실하게 남는 장사였다고 평가하긴 어렵다. 조금 더 일찍 산체스를 팔았더라면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당사자도 시인한 모양새. 크로스 기자는 “벵거 감독은 마침내 지난여름 산체스를 6,000만 파운드(약 927억 원)에 팔지 못한 게 실수였다고 인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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