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청용, 3년 만에 볼턴 복귀.. 잔여 시즌 임대

김진엽 2018. 1. 31.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3년 만에 전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로 돌아왔다.

31일(한국시간) 이청용의 에이전트인 인스포코리아 측이 이청용의 임대 이적 소식을 발표했다.

이청용은 자신의 잉글랜드 무대 도전 첫 팀이었던 볼턴으로 다시 돌아갔다.

이청용은 "지금 상황에서 볼턴으로의 임대가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이 잘 마무리돼서 기쁘고,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이 굉장히 기대됩니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3년 만에 전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로 돌아왔다.

31일(한국시간) 이청용의 에이전트인 인스포코리아 측이 이청용의 임대 이적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다.

이청용은 자신의 잉글랜드 무대 도전 첫 팀이었던 볼턴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는 지난 2009년 볼턴으로 이적 후 2015년 1월까지 5년 반 동안 통산 195경기 20골 3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여름 뉴포트 카운티와 친선전에서 톰 밀러의 거친 태클에 정강이 복합 골절 부상 이후 시련을 겪었다.

이후 볼턴은 강등당했고, 이청용은 지난 2015년 1월 크리스탈 팰리스로 떠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다시 돌아왔다. 그러나 잦은 부상과 주전 경쟁에서 밀린 탓에 통산 46경기 2골 2도움에 그치고 말았다.

이청용은 위기의 볼턴을 구해야 하는 임무를 맡을 것이다. 볼턴은 현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20위로 강등권 언저리에 있다. 또한, 출전 기회를 늘려가며 희박해진 월드컵 본선 엔트리 입성 희망의 불씨를 살리려 한다.

이청용은 "지금 상황에서 볼턴으로의 임대가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이 잘 마무리돼서 기쁘고,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이 굉장히 기대됩니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