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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92개국 2925명 참가.. 역대 최대 동계올림픽

이경원 기자 2018. 1. 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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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9일 오전 6시까지 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88개국 2780명이 참가했던 소치올림픽보다 참가 국가, 선수단 규모 모두가 늘었다.

대한민국은 올림픽 15개 전 종목에 144명, 북한은 5개 종목에 22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에서는 그간 동계올림픽에 나서지 않았던 6개국이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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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 신청 마감.. 미국 242명, 캐나다 226명 파견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9일 오전 6시까지 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88개국 2780명이 참가했던 소치올림픽보다 참가 국가, 선수단 규모 모두가 늘었다. 조직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으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미국은 242명, 캐나다는 226명, 노르웨이는 111명의 선수단을 파견키로 결정됐다. 도핑 파문에 따라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러시아 선수들은 모두 169명이다.

대한민국은 올림픽 15개 전 종목에 144명, 북한은 5개 종목에 22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 단일팀이 꾸려진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남한 선수 23명과 북한 선수 12명을 합쳐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평창올림픽에서는 그간 동계올림픽에 나서지 않았던 6개국이 모습을 보인다. 말레이시아(피겨스케이팅, 알파인스키), 싱가포르(쇼트트랙), 에콰도르(크로스컨트리스키), 에리트레아(알파인스키), 코소보(알파인스키), 나이지리아(봅슬레이, 스켈레톤) 등이다.

평창올림픽이 사상 최대의 동계올림픽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예상은 익히 있었다. 소치올림픽보다 4개의 금메달이 늘어났고, 참가 의지를 밝혔던 국가도 애초 99개국에 달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한국의 전통을 가미한 가장 문화적이고, 가장 IT적인 올림픽을 선보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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