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호주 오픈' 측, 정현X페더러 12년 전 사진 공개 '풋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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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호주 오픈' 조직 위원회 측이 과거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6·스위스·2위)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6일(현지 시간) '2018 호주 오픈' 조직 위원회는 공식 SNS를 통해 정현과 페더러의 12년 전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국의 서울에서 열렸던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32·1위·스페인)의 경기. 볼보이 정현도 눈에 띈다. 그는 하단 왼쪽에 자리해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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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2018 호주 오픈' 조직 위원회 측이 과거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6·스위스·2위)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6일(현지 시간) '2018 호주 오픈' 조직 위원회는 공식 SNS를 통해 정현과 페더러의 12년 전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국의 서울에서 열렸던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32·1위·스페인)의 경기. 볼보이 정현도 눈에 띈다. 그는 하단 왼쪽에 자리해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06년 11월 21일 잠실실내체육관 특설코트에서 벌어졌던 '현대카드 슈퍼매치III 페더러vs나달' 경기에서 선수들, 관계자들이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이다. 앳된 모습의 정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페더러 역시 지금과 사뭇 다른 풋풋한 모습이다.
이 경기는 당시 '세기의 대결'로 큰 주목을 받았다. 경기 결과 페더러가 나달을 2-1(6-3, 3-6, 6-3)로 승리했다.
한편,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정현은 오늘 오후 5시 20분(한국시간) 페더러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전은 JTBC와 JTBC3 FOX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2018 호주 오픈'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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