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를 향한 신임, 맨유와 무리뉴 2+1년 새 계약

스포츠한국 길준영 기자 2018. 1.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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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제 무리뉴 감독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과 2+1년 새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이 나를 사령탑의 적임자로 보고 신뢰해준 것에 대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2016-2017시즌을 앞두고 루이스 판 할 감독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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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한국 길준영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제 무리뉴 감독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과 2+1년 새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 계약은 2019년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새 계약을 맺으면서 2020년으로 연장 됐다. 또한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발표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이 나를 사령탑의 적임자로 보고 신뢰해준 것에 대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2016-2017시즌을 앞두고 루이스 판 할 감독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선택했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 첫 해 리그에서는 18승 15무 5패 승점 69점으로 6위에 머물렀으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16승 5무 3패 승점 53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이은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스포츠한국 길준영 기자 fpdlsl7255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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