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카일 에드문드, 그리고리 디미트로프 꺾고 4강 선착

이상필 2018. 1. 23.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일 에드문드(영국, 세계랭킹 49위)가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 선착했다.

에드문드는 23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그리고리 디미트로프(불가리아, 3위)를 3-1(6-4 3-6 6-3 6-4)로 제압했다.

한편 정현은 지난 4일 열린 브리즈번 오픈 8강전에서 에드문드에게 1-2(6-7 7-5 4-6)으로 패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일 에드문드 / 사진=호주오픈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카일 에드문드(영국, 세계랭킹 49위)가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 선착했다.

에드문드는 23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그리고리 디미트로프(불가리아, 3위)를 3-1(6-4 3-6 6-3 6-4)로 제압했다.

에드문드는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대회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에드문드의 기존 그랜드슬램 대회 최고 성적은 16강(2016년 US오픈)이었다.

반면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4강 진출을 노렸던 디미트로프는 에드문드에 막혀 8강에서 고배를 들었다.

에드문드는 이날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로 디미트로프를 압도했다.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상황에서 3세트를 6-3으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고, 4세트 3-4 상황에서 연속 3게임을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에드문드는 라파엘 나달(스페인, 1위)-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6위)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정현은 지난 4일 열린 브리즈번 오픈 8강전에서 에드문드에게 1-2(6-7 7-5 4-6)으로 패한 바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