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준석, 무상 트레이드까지 고려하고 있다"

선수민 2018. 1. 23.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상 트레이드까지 고려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FA 최준석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후 사인 앤 트레이드로 채태인을 영입하면서 최준석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롯데도 최준석의 선수 생활을 위해 길을 열어놓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DB.
"무상 트레이드까지 고려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FA 최준석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무상 트레이드까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최준석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재취득했다. 권리를 행사했지만, 아직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롯데는 최준석을 전력 외로 분류했다. 이후 사인 앤 트레이드로 채태인을 영입하면서 최준석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롯데는 채태인 영입 이후 "최준석은 그동안 팀을 위해 고생한 선수다. 타 구단 이적을 위해서 어떻게든 돕겠다"고 밝혔다.

아직 FA 계약을 위한 협상 테이블이 차려진 건 아니다. 그러나 롯데는 사인 앤 트레이드, 무상 트레이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즉, 최준석과 계약한 뒤 원하는 팀이 있다면, 반대 급부 없이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의미다. 채태인의 사인 앤 트레이드와는 다른 경우다.

지금까지는 최준석에게 큰 관심을 드러낸 팀이 없었다. 당장 최준석과 FA 계약을 체결하면, 보상 금액이 12억원(2017시즌 최준석 연봉의 300%)으로 부담이 크다. 사인 앤 트레이드도 고려할 수 있지만, 카드를 맞추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롯데가 무상으로 트레이드를 해준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 타격 재능 만큼은 뛰어난 최준석을 원하는 팀이 나올 수 있다.

최준석은 현재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지금 상황에선 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 해봐야 할 것 같다. 살도 빼고,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몸을 다 만들어놨다.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롯데도 최준석의 선수 생활을 위해 길을 열어놓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만원대 '고려천홍삼진액고' 4일간 49,000원에 할인판매
JSA 귀순병사 “北 사망 사건 연루” 자백
임현식 “박원숙 집서 자고 가는 것…”
“말이 다르다” 낸시랭·전준주, 말다툼
지상렬 “옥산나와 결혼…애 있어 이별”
이경애 “지독한 생활고에 시체 닦는 일…”
내기골프용 '아이언' 이 아이언쓰면 꼭 이긴다는데...
'116만원' 삼성노트북, 딱! 하루쓰고 '60만원'대 판매!
힘없고 빨리 지치는 男性!, 알약 하나로 한번에 극복!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