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女 아이스하키, 한국 선수 우선 사라졌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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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에 대해 지적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월2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남북 올림픽위원회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간 4자 회의를 열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을 확정했다.
IOC는 "평창 올림픽이 한반도의 밝은 미래의 문을 여는 것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은 "스포츠를 통한 평화 공헌이라는 올림픽의 이상 실현에 큰 의의가 있다"며 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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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일본 언론이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에 대해 지적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월2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남북 올림픽위원회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간 4자 회의를 열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을 확정했다.
이 회의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한국 선수 23명, 북한 선수 12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경기마다 출전 가능한 선수는 22명으로 최소 3명의 북한 선수가 경기에 투입돼야 한다.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은 "한국 선수가 첫 번째라는 이념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IOC는 "평창 올림픽이 한반도의 밝은 미래의 문을 여는 것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은 "스포츠를 통한 평화 공헌이라는 올림픽의 이상 실현에 큰 의의가 있다"며 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런 특례의 결정은 IOC가 정한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부각시킨다"고 꼬집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마이니치신문은 "모순적인 현상에 찔렸는지 바흐 회장은 20일 기자회견장에서 질문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세라 머레이 감독(캐나다)는 16일 귀국 현장에서 "단일팀 구성은 충격적"이라면서 조직력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정부 측은 "우리팀 선수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감독권에도 피해가 없도록 충분히 논의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북한 선수들을 반드시 기용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자료사진=왼쪽부터 김일국 북한 체육상,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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