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통신20]정현, 16강 진출로 약 2억2천만원 상금 확보

호주= 박준용 2018. 1. 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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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8위)이 호주오픈 단식 16강 진출로 약 2억2천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1월 20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32강에서 정현이 4번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4위)를 3시간 22분 만에 5-7 7-6(3) 2-6 6-3 6-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올해 호주오픈 총상금은 5천500만호주달러(약 463억원)로 이중 정현은 단식 16강 진출로 24만호주달러(약 2억500만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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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은 16강 진출로 약 2억2천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사진= (호주)박준용 기자
[테니스코리아= (호주)박준용 기자]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8위)이 호주오픈 단식 16강 진출로 약 2억2천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1월 20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32강에서 정현이 4번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4위)를 3시간 22분 만에 5-7 7-6(3) 2-6 6-3 6-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정현이 그랜드슬램 16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 선수로는 대회 최초다. 또한 한국 선수가 그랜드슬램 16강에 오른 것은 지난 1981년 이덕희 여사의 US오픈, 2000년과 2007년 이형택의 US오픈 이후 세 번째다. 또한 정현은 톱10이자 톱5를 상대로 첫 승리를 기록했다.
올해 호주오픈 총상금은 5천500만호주달러(약 463억원)로 이중 정현은 단식 16강 진출로 24만호주달러(약 2억500만원)를 확보했다. 이는 ATP투어 250시리즈급 우승 상금과 거의 맞먹는 금액이다.
여기에 복식 3회전 진출로 상금 4만9천호주달러(약 4천만원)의 절반 2만4천500호주달러(약 2천만원)를 획득했다. 정현은 단식에 집중하기 위해 복식을 기권했다.
복식 상금까지 합해 지금까지 정현이 호주오픈에서 벌어들인 상금은 약 2억2천만원정도 된다.
만약 정현이 단식 16강에서 14번시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4위)를 꺾고 8강에 오른다면 16강 상금의 두 배 조금 못 미치는 440만호주달러(약 3억7천만원)를 거머쥘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현은 ATP투어 250시리즈 준우승 랭킹 포인트를 조금 넘는 180점의 랭킹 포인트도 확보했다. 정현이 8강에 오르면 250시리즈 우승 랭킹포인트 250점이 넘는 360점을 얻게 된다.
정현과 조코비치의 16강은 한국시간으로 1월 22일에 열리며 시간은 미정이다.
글, 사진= (호주)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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