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곤잘레스, 뉴욕 메츠와 1년-최저연봉 계약

입력 2018. 1. 18. 06:38 수정 2018. 1. 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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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과 부진으로 은퇴 위기에까지 몰렸던 아드리안 곤잘레스(36)가 뉴욕 메츠와 계약을 체결하며 부활의 기회를 얻었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8일(한국시각) 뉴욕 메츠가 곤잘레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물론 곤잘레스는 방출된 뒤 뉴욕 메츠와 계약했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2000만 달러가 넘는 2018시즌 연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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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드리안 곤잘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과 부진으로 은퇴 위기에까지 몰렸던 아드리안 곤잘레스(36)가 뉴욕 메츠와 계약을 체결하며 부활의 기회를 얻었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8일(한국시각) 뉴욕 메츠가 곤잘레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조건은 1년-최저 연봉이다.

물론 곤잘레스는 방출된 뒤 뉴욕 메츠와 계약했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2000만 달러가 넘는 2018시즌 연봉을 받는다. 최저 연봉은 뉴욕 메츠와의 일이다.

이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최종 계약 체결이며, 뉴욕 메츠는 곤잘레스를 2018시즌 주전 1루수로 기용할 방침을 세웠다.

메이저리그 14년차의 베테랑인 곤잘레스는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이름을 날렸다.

선수 생활 초기에는 투수 구장으로 알려진 펫코 파크를 홈구장으로 쓰면서도 한 시즌 40홈런을 때리기도 했다.

이후 곤잘레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LA 다저스에서도 중심 타선을 이끌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1루수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곤잘레스는 지난 2016시즌부터 장타력이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단 71경기에만 나섰다. 성적은 3홈런 OPS 0.642로 곤두박질했다.

곤잘레스가 건강을 되찾아 2018시즌 뉴욕 메츠의 주전 1루수로 부활의 날갯짓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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