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 베트남, 시리아와 0-0..첫 8강행

2018. 1. 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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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사상 처음으로 AFC U-23 챔피언십서 8강에 올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중국 쿤샨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조별예선 최종전 시리아와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 대회 3연패로 8강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서는 달라진 모습으로 조 2위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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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베트남이 사상 처음으로 AFC U-23 챔피언십서 8강에 올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중국 쿤샨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조별예선 최종전 시리아와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한 베트남은 한국에 패한 호주를 따돌리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 대회 3연패로 8강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서는 달라진 모습으로 조 2위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베트남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에 부임한 뒤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은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다시 한번 베트남 축구의 귀인임을 증명했다.

D조 1차전에서는 한국과 대등하게 맞서 1-2로 졌다. 2차전에서는 난적 호주를 1-0으로 잡고 조 2위로 뛰어올랐다.  시리아와 경기서 베트남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호주와 승점이 같아도 8강에 오를 수 있던 베트남은 일단 조 최하위 시리아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베트남은 마지막 경기를 위해 분전을 펼친 시리아를 상대로 볼 점유율을 내줬지만 좀처럼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이날 무승부로 8강에 오른 베트남은 오는 20일 이라크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10bird@osen.co.kr

[사진]A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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