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의 바람? 미키타리안, 아스널서 함께하자

김진엽 입력 2018. 1.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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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발을 맞췄던 피에르 오바메양(28)과 헨리크 미키타리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아스널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옘 발라그의 말을 인용해 "아스널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바메양을 들여오는 것을 낙관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16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그는 전 팀 동료였던 미키타리안과 아스널에서 다시 만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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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발을 맞췄던 피에르 오바메양(28)과 헨리크 미키타리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아스널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스널은 올겨울 바쁜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맨유 이적 시 유력해진 알렉시스 산체스(29)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맨유가 협상 카드로 미키타리안을 꺼내 들면서, 어느 정도 전력 이탈은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공격수 보강도 한창이다. 시오 월컷(28)의 에버턴 이적이 임박하면서 도르트문트를 떠나려는 오바메양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879억 원) 혹은 올리비에 지루(31)에 3,500만 파운드(약 513억 원)을 추가한 거래를 점쳤다.

분위기로는 아스널의 오바메양 품기는 곧 완료될 전망이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옘 발라그의 말을 인용해 "아스널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바메양을 들여오는 것을 낙관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오바메양의 잉글랜드 입성이 다가오자, 미키타리안과 런던에서 다시 합을 맞추길 희망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16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그는 전 팀 동료였던 미키타리안과 아스널에서 다시 만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미키타리안의 아스널행은 조금 더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미키타리안은 리그 순위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불가능, 금전적인 이유 등으로 아스널 합류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과거 좋은 호흡을 보였던 동료의 러브콜이라면 심경의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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