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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 타깃' 한광성, 손흥민과 한솥밥? 토트넘 러브콜

김진엽 2018. 1.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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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영입 타깃으로 유명해진 한광성(19, 페루자)이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공신력 높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매체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유벤투스와 칼리아리는 다양한 젊은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벤투스는 한광성의 수행단과 접촉할 것"이라며 이적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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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유벤투스의 영입 타깃으로 유명해진 한광성(19, 페루자)이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16일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코리에레 디 토리노’를 인용해 “한광성이 잉글랜드로 갈 수도 있다. 토트넘은 한광성 측과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한광성은 북한 호날두라는 별명을 가진 공격수다. 지난 3월 입단테스트를 통해 칼리아리에 입단하며 북한 출신 최초의 세리에A 선수가 됐다. 그는 2022년 6월까지 계약했다. 4월 2일 팔레르모전에서 세리에A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세리에B 페루자로 1년간 임대 이적했다. 많은 경기 출전을 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 효과는 단번에 나타났다. 세리에B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하는 등 2경기에서 4골을 넣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언론은 “페루자에 꿈을 주고 있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맹활약은 빅클럽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가 한광성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지난 12일 공신력 높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매체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유벤투스와 칼리아리는 다양한 젊은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벤투스는 한광성의 수행단과 접촉할 것”이라며 이적설을 전했다.

그렇게 한광성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 듯했으나,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최근 토트넘 행보를 보면 이해되는 상황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올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수를 보강하려 했다. 또 손흥민, 델레 알리(21), 해리 케인(24) 등 젊은 선수 육성에 두각을 보였던 터라 어느 정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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