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성-유베 伊 신문 1면 장식..이적료 15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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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격수 한광성(19, 칼리아리)의 명문 유벤투스 입단이 가시화될 조짐이다.
올겨울 칼리아리 소속의 니콜라 바렐라(20) 영입에 매진하는 과정에서 같은 팀의 로베르토 비안쿠(17, 현 올비아 임대)와 한광성도 리스트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칼리아리에 입단한 한광성은 지난해 8월 세리에B 소속 페루자로 임대를 떠나 현재까지 7골(17경기)을 넣으며 세리에A 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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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윤진만 기자= 북한 공격수 한광성(19, 칼리아리)의 명문 유벤투스 입단이 가시화될 조짐이다.
한광성의 이적설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스포츠신문 ‘투토스포르트’ 대문을 장식했다. 제목은 ‘유베, 한(광성)에게 베팅’이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양 구단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추정 이적료는 1000~1200만 유로(한화 약 129~156억원).
잠재력 있는 선수를 영입해 온 유벤투스가 미래를 내다보고 잠재력 있는 공격수 한광성을 영입하려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실제 유벤투스는 지난해 여름에도 마테우스 페레이라(19, 전 엠폴리, 보르도 임대) 페르디난두 델 솔레(19, 전 페스카라, 페스카라 임대) 다리아 델 파브로(22, 전 칼리아리, 노바라 임대) 등을 영입했다.
우루과이의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전 보카주니어스) 영입에는 1050만 유로를 들이기도 했다.
올겨울 칼리아리 소속의 니콜라 바렐라(20) 영입에 매진하는 과정에서 같은 팀의 로베르토 비안쿠(17, 현 올비아 임대)와 한광성도 리스트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칼리아리에 입단한 한광성은 지난해 8월 세리에B 소속 페루자로 임대를 떠나 현재까지 7골(17경기)을 넣으며 세리에A 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광성은 북한 최초 세리에A 데뷔 및 득점 기록을 보유했다. ‘북한 호날두’란 별명으로 불린다.
칼리아리의 마씨모 라스텔리 감독은 "매우 흥미로운 선수다. 좋은 능력을 갖췄고 매우 빠른 선수”라고 했고, 페루자 수석코치 다비데 치암펠리는 “한광성은 좋은 능력을 지녔고, 많은 골을 넣어 우리 구단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투토스포르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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