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김연아, 어릴땐 지고 싶지 않았지만"

뉴스엔 2018. 1. 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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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지난 1월6일 "아사다 마오(28 일본)가 라이벌과 스케이트관에 대해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BS '버스데이 1시간 스페셜'에 출연한 아사다 마오는 MC 히가시야마 노리유키에게 김연아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받고 "15살 때부터 라이벌로 주목받았다. 그때는 '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20대가 되고 나서는 김연아 선수가 있기에 나도 힘내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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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사다 마오, 가운데 김연아

[뉴스엔 주미희 기자]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지난 1월6일 "아사다 마오(28 일본)가 라이벌과 스케이트관에 대해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BS '버스데이 1시간 스페셜'에 출연한 아사다 마오는 MC 히가시야마 노리유키에게 김연아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받고 "15살 때부터 라이벌로 주목받았다. 그때는 '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20대가 되고 나서는 김연아 선수가 있기에 나도 힘내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사다는 "지금은 김연아 선수가 은퇴를 했기 때문에 유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5살 때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해 스케이트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내가 갈 수 있는 데까지 간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각자 가는 길과 생각이 다르다. 함께 싸운 동료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또 기회가 있다면.."이라고 밝혔다.

아사다는 가장 큰 라이벌에 대해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던 언니 아사다 마이를 꼽았다. 또 아사다는 "라이벌은 나 자신"이라며 "무대에서는 나 혼자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얼마나 집중하고 정돈된 연기를 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연기하는 동안 다른 선수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생각할 수 없다. 내가 즐기면서 스케이팅하지 않으면 관중에게 전해지지 않는다. 제 자신이 즐기거나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게 보는 사람에게도 전해지는지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 세계선수권 우승 2회(2009년, 2013년)를 기록한 뒤 2014년 은퇴했다. 현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아사다 마오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 세계선수권 3회 우승(2008년, 2010년, 2014년)을 차지했고 지난 2017년 4월 은퇴했다. 지난해 12월 마라톤 대회에서 4시간34분13초에 완주해 화제를 모았다.(자료사진=왼쪽부터 아사다 마오, 김연아, 조애니 로셰트)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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