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고 손흥민, 올해 병역면제 마지막 기회"..日 언론도 관심

2018. 1. 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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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관심은 일본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의 병역문제까지 언급할 정도.

특히 이 매체는 다음날 "올해가 손흥민이 병역면제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손흥민이 병역면제를 받기 위한 첫 걸음은 우선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23세 이하)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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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관심은 일본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의 병역문제까지 언급할 정도.

일본 축구전문 매체 '풋볼채널'은 전날인 6일과 7일 이틀 연속 손흥민 관련 뉴스를 다뤘다. 우선 손흥민이 중국 스포츠 매체 '티탄저우바오' 선정, 지난 한 해 전 세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한 아시아 축구 선수인 '아시아 최고 선수'에 올랐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안팎의 기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단 투표에서 총 157점을 받아 2위인 시리아의 오마르 크리빈(127점)을 여유있게 제쳤다. 

이 상은 티탄저우바오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영감을 얻어 2013년 제정했다. 손흥민은 2014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이 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기록, 대표팀에서 3골을 기록했다. 특히 손흥민은 EPL 아시아 선수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 매체는 다음날 "올해가 손흥민이 병역면제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실제 손흥민에게 2018년 올해가 가장 중요한 한 해라고 볼 수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병역면제 기회가 따르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신문은 한국남자들은 28세까지 2년간 병역의무가 있으며 스포츠에서 뛰어난 성적을 나긴 사람에게는 특례로 병역을 면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이상과 2014년 아시안게임 우승시 병역 문제가 해결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병역면제를 받기 위한 첫 걸음은 우선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23세 이하)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다. 다행히 김 감독은 지난 5일 파주 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등 해외파 차출 문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3명의 와일드카드 후보에 손흥민을 넣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 매체는 김 감독이 손흥민을 언급한 사실을 전하며 "손흥민이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8월 인도네이사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까지 바쁜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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