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레전드' 에시엔, 차기행선지 물색..K리그도 선택지에

유지선 기자 2018. 1. 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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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첼시에서 맹활약한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이 차기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다.

지난 시즌 페르십 반둥으로 이적해 인도네시아 1부 리그에서 활약한 에시엔은 현재 차기 행선지를 물색 중이다.

K리그도 선택지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시엔은 페르십 반둥과의 계약 조건에 선수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FA(자유 계약) 신분으로 떠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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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과거 첼시에서 맹활약한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이 차기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다. K리그도 선택지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시엔은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 첼시 등 빅 클럽을 두루 거친 미드필더로, 과거 첼시에서 맹활약하며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승 경험은 물론이며, 프랑스 리그앙 올해의 선수와 첼시 올해의 선수 등 개인상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마지막 유럽 생활은 2015년 그리스 파니시나이코스에서다.

지난 시즌 페르십 반둥으로 이적해 인도네시아 1부 리그에서 활약한 에시엔은 현재 차기 행선지를 물색 중이다. K리그도 선택지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지난 시즌 인도네시아 리그에서 뛰었던 에시엔이 아시아 무대에서의 도전을 이어가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면서 "K리그 역시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에시엔은 지난 시즌 페르십 반둥에서 리그 29경기에 출전했다. 풀타임으로 뛴 경기는 7경기에 그쳤지만, 총 5골을 넣으며 녹슬지 않은 공격 본능을 보여줬고,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이 관계자는 "에시엔은 K리그에서 뛰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계속해서 K리그 구단들과 진지하게 접촉을 시도 중"이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에시엔은 페르십 반둥과의 계약 조건에 선수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FA(자유 계약) 신분으로 떠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연봉 협의만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에시엔의 K리그 이적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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