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배틀그라운드 기다려!'..2018 온라인 게임 기대작 톱3

2018. 1. 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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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에는 '플레이어 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PC 온라인게임 시장을 양분했다고 큰 과언이 아니다.

LOL은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2012년 이후 줄곧 톱3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정상권의 게임으로 자리를 지켰고, 지난해 7월 8등으로 출발한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는 서든어택 피파온라인3 오버워치 등을 연달아 제쳐버리면서 불과 서비스 한 달만인 8월말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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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지난 2017년에는 '플레이어 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PC 온라인게임 시장을 양분했다고 큰 과언이 아니다. LOL은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2012년 이후 줄곧 톱3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정상권의 게임으로 자리를 지켰고, 지난해 7월 8등으로 출발한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는 서든어택 피파온라인3 오버워치 등을 연달아 제쳐버리면서 불과 서비스 한 달만인 8월말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결국 배틀그라운드는 11월 LOL까지 잡아내면서 7주연속 1위로 2017년을 마무리했다.

황금개띠들의 해라고 불리는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역시 배틀그라운드 LOL의 강세가 예상되지만 다시 열기가 피어오른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의 신작 흥행 가능성 역시 관심여부다.

2018년 출시가 예정된 PC게임은 대략 10여종 가량이지만 업계 최고의 게임자리를 노릴 수 있던 기대작을 꼽아봤다. 기대작은 넥슨 '피파온라인4',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블루홀의 신작 '에어' 등을 꼽을 수 있다.

먼저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은 피파온라인 시리즈의 최신작인 '피파온라인4'. 'EA 스포츠 피파17'의 게임플레이와 AI엔진을 기반으로 PC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피파온라인4'는 '피파18'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요소까지 반영해 이제까지 피파온라인 시리즈와는 다른 비주얼과 게임 플레이를 구현했다.

특히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 직전인 6월 서비스가 예정된 피파온라인4는 월드컵을 등에 업고 출시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기 선수인 호날두의 호우, 포그바의 댑 등 선수들의 최신 세리머니를 추가했고, 경기장 외형과 관중, 카메라맨, 3D 잔디, 날씨 등 사실적인 경기장 내부 묘사로 실제 축구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 넥슨측의 설명. 월드컵의 열기에 따라 피파온라인4의 최상위 도전이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지난 2012년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출시 이후 최정상과 거리가 멀었던 MMORPG도 이번에는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리니지2 레볼류션' '리니지M' '테라M' 등 과거 유명 MMORPG의 IP시리즈로 시장성을 재확인했던 MMORPG는 바로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와 블루홀의 '에어'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스타2014’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로스트아크'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여 PC 온라인 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거라는 기대까지 받았다. '로스트아크'는 2016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테스트를 조만간 마무리해 2018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대규모 공중전을 컨셉트로 내세운 '에어'는 하늘과 지상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플레이로 기존의 MMORPG와는 다른 재미를 주겠다고 공개 초기부터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에어'가 내세우는 또다른 특징은 RVR 전장. 기존의 게임과 다르게 공수가 전환하며 이루어 진다.  플레이어가 전반에는 공격을 했다면 후반에는 다시 수비를 하게 된다. 공성과 수성을 한번씩 번갈아 가며 경험해 봄으로써 스포츠 경기와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맨 위 피파온라인4, 중간 로스트아크, 아래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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