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건강 관리' 르브론 제임스 "나는 매일 와인을 마신다"

이민재 기자 2017. 12. 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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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몸 관리에 철저한 인물이다.

몸 관리를 위해 한 해 150만 달러를 쓰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비시즌에는 새벽 5시에 일어나 운동하고, 철저하게 식단 관리를 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그는 29일(한국 시간) 'NBCS Kings'와 인터뷰에서 "매일 조금씩 와인을 마시고 있다"라며 "심장 건강에 좋다고 들었다.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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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몸 관리에 철저한 인물이다. 몸 관리를 위해 한 해 150만 달러를 쓰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비시즌에는 새벽 5시에 일어나 운동하고, 철저하게 식단 관리를 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그런 그가 최근 건강 관리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9일(한국 시간) 'NBCS Kings'와 인터뷰에서 "매일 조금씩 와인을 마시고 있다"라며 "심장 건강에 좋다고 들었다.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르브론은 식단 관리에 철저하다. 붉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유혹도 모두 이겨낸다. 경기 후 라커룸으로 배달되는 피자에도 손을 대지 않는다. 대신 그는 와인을 선택했다. 최근 몇 년간 와인을 마시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 덕분일까. 만33세가 된 르브론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경기력으로 코트를 지배하고 있다. 이번 시즌 평균 27.8점 8.2리바운드 9.3어시스트 1.5스틸 1.0블록 FG 56.0% 3P 40.1%를 기록 중이다. 리그 전체 선수를 통틀어도 르브론보다 뛰어난 선수가 많지 않을 정도로 그의 기세가 남다르다.

클리블랜드도 승승장구 중이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동부 콘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트리스탄 톰슨, 이만 셤퍼트, 데릭 로즈, 아이재아 토마스 등이 부상으로 빠진 기간에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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