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 보상선수로 우완투수 유재유 지명

2017. 12. 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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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이 FA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우완투수 유재유를 지명했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유재유를 지명했다. 유재유는 갈산초-양천중-충암고 출신이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출신이고, 키 183cm, 몸무게 87kg의 신체조건을 지녔다.

유재유는 2016년 7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경기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2군 기록은 21경기서 1승4패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8.07이다. 이번 LG의 20인 보호선수에서 제외됐다.

두산 관계자는 "유재유는 유연한 폼과 부드러운 투구폼이 장점이다. 패스트볼 최고구속이 148km까지 나오는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주"라면서 "이번 지명은 미래 전력 확보와 즉시전력 투입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충족하기 위한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유재유. 사진 =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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