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최종 1만석 규모' 전용구장 조감도 공개

박주성 기자 입력 2017. 12. 21. 16:16 수정 2018. 8. 11.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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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의 축구전용구장 조감도가 공개됐다.

김만수 시장은 전용구장 건립,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축구단 개편, 부채상환, 유소년 육성 시스템 강화 등 2018년 목표를 전하면서 팬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부탁했다.

김만수 시장에 따르면 전용구장은 처음 5,000석 규모로 시작해 최총 10,000석 규모로 경기장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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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부천FC1995의 축구전용구장 조감도가 공개됐다.

부천FC1995 구단주인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8년 부천FC 주요계획을 발표했다. 김만수 시장은 전용구장 건립,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축구단 개편, 부채상환, 유소년 육성 시스템 강화 등 2018년 목표를 전하면서 팬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부탁했다.

부천은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소속 구단이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했지만 마지막 2경기에서 수원FC에 패한 후 서울 이랜드와 무승부를 거두며 5위로 밀려났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서 강원FC에 밀리며 아쉽게 고배를 마신 부천은 또 다시 아쉬움을 삼켰다. 그렇게 부천의 한 시즌이 끝났다.

이제 부천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바로 전용구장이다. 현재 부천은 부천종합운동장을 사용한다. 축구팬들이 잘 알듯 종합운동장은 축구를 관전하기에는 그리 적합한 장소는 아니다. 우선 피치와 관중석 사이에 육상 트랙이 있어 거리가 멀다.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게 큰 단점이다. 이는 가변석이 등장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부천은 새로운 경기장을 구상하고 있다. 부천 관계자는 "2019년 시즌 개막전을 새로운 전용구장에서 하는 걸로 계획 중이다. 전용구장은 부천시 체육진흥과 시설관리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만수 시장에 따르면 전용구장은 처음 5,000석 규모로 시작해 최총 10,000석 규모로 경기장을 확장할 예정이다.

사진=김만수 부천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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