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한국 팀 결승 진출 '좌절'

임영택 2017. 12. 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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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 10일 오전 8시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NA LCS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17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대회 3일차 경기에서 한국 팀이 중국 팀에게 패하며 지역대항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어진 1대1 토너먼트에서는 북미 팀의 '비역슨' 소렌 비여그와 중국의 '우지' 지안 지하오가 승리하며 결승 대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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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 10일 오전 8시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NA LCS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17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대회 3일차 경기에서 한국 팀이 중국 팀에게 패하며 지역대항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대1 토너먼트에서도 ‘프레이’ 강종인이 중국의 ‘우지’ 지안 지하오에게 패해 4강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메인이벤트인 지역대항전과 1대1 토너먼트의 4강 준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우선 지역대항전의 경우 대만 및 홍콩·마카오 팀과 중국 팀이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에서는 대만 및 홍콩·마카오 팀이 동남아 팀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대만 및 홍콩·마카오 팀은 경기 내내 동남아 팀을 상대로 우세를 보이며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2경기에서는 한국 팀이 중국 팀에게 세트스코어 2대1로 패했다. 1세트를 내준 한국 팀은 2세트에서 50여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1대1 동률을 만들었다. 하지만 3세트에서 초반부터 상대에게 기세를 넘겨주며 흔들린 끝에 승부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1대1 토너먼트에서는 북미 팀의 ‘비역슨’ 소렌 비여그와 중국의 ‘우지’ 지안 지하오가 승리하며 결승 대진을 완성했다. 우선 1경기에서는 소렌 비여그가 동남아 대표로 출전한 한국 선수 ‘지수’ 박진철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또 2경기에서는 한국 팀의 ‘프레이’ 강종인이 ‘우지’ 지안 지하오를 상대로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내리 두 개 세트를 내주면서 결승행이 좌절됐다.

한편 이번 대회의 지역결승전 및 1대1 토너먼트 결승은 11일 오전 8시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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