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챔피언십] 이근호, 끝내 중국전 출전 불발..'컨디션 난조 원인'

박대성 2017. 12. 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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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가 한중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신태용 감독의 한국 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30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을 치른다.

훈련 종료 직후 신태용 감독에게 선수단 컨디션을 묻자 "이근호와 윤일록이 부상이다. 내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무리하게 출전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다. 휴식을 줘야 한다. 나머지 선수 컨디션은 좋다"라며 이근호 결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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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도쿄(일본)] 박대성 기자= 이근호가 한중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컨디션 난조가 원인이다.

신태용 감독의 한국 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30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을 치른다. 대회 역사상 최초 2연패를 노리는 만큼 중국과의 1차전은 중요하다.

8일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훈련엔 모든 선수가 참가했다. 취재진에 공개된 15분 동안 활발한 분위기 속에 몸을 풀었다. 대표팀 공격수 이근호도 공식 훈련에서 동료들과 호흡했다.

그러나 중국전엔 출전하지 않는다. 훈련 종료 직후 신태용 감독에게 선수단 컨디션을 묻자 “이근호와 윤일록이 부상이다. 내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무리하게 출전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다. 휴식을 줘야 한다. 나머지 선수 컨디션은 좋다”라며 이근호 결장을 전했다.

피로 누적에 따른 컨디션 난조다. 대표팀 관계자는 “특정 부위에 부상이 생긴 것은 아니다.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다”라고 말했다. 실제 이근호는 울산 조기 소집 후반에 무릎 통증으로 고려대와 연습 경기 2차전을 뛰지 않았다. 무릎 통증 역시 피로 누적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2017 E-1 챔피언십에서 원톱을 활용한 4-2-3-1 포메이션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이근호 빈자리는 이재성, 염기훈 등이 메울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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