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부지 떠난 NC '최준석·채태인 영입'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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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올 시즌을 끝으로 2013년부터 5년 동안 575경기에서 538안타 95홈런 398타점을 기록한 우타거포 이호준이 팀을 떠났다.
5시즌 동안 이호준의 경기당 득점 생산은 6.60점으로 팀 공격의 핵심 전력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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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호준. 사진제공|NC 다이노스 |
마침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는 다양한 유형의 베테랑 1루수들이 나와 있다. 더 매력적인 부분은 보상선수 유출이 없는 FA라는 점이다.
최준석(34·전 롯데)은 올 시즌 409타수에서 14홈런 92타점을 올렸다. 장타율은 0.430으로 훌륭한 백업 1루수가 될 수 있다. 채태인(35·전 넥센)은 좌타 1루수로 수비 능력이 뛰어나다. 올해 109경기에서 110안타 타율 0.322 12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보상선수가 있었을 때는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카드였지만 넥센이 보상선수 없이 보상금(2017년 연봉의 300%)만 받겠다고 선언하면서 가치가 크게 올랐다. 시장에는 보상금도 없는 완전한 자유계약선수 정성훈(37)도 존재한다.
최준석-채태인(오른쪽). 스포츠동아DB |
유영준 NC 단장은 6일, “시장 환경이 많이 바뀌었지만 외부 FA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 보상선수 없는 FA선수의 등장은 크게 환영할 일이고 각 팀의 전력보강에 매우 좋은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보지만 올 시즌 우리 팀의 방향은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다”고 설명했다.
NC는 2016시즌 종료 직후부터 김경문 감독이 의욕적으로 세대교체를 이끌었다. 그 첫 단계의 성과가 2018시즌부터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장에 남은 보상선수가 필요 없는 FA는 분명 매력적인 카드지만 팀의 전략적인 계획과 교차하지 못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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